▲ 광주 동구 서석동에 있는 동구청사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동구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미래도시형 주택단지 개발’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업자모집에 6차례 유찰되어 난항을 겪던 동구가 대대적인 세일즈홍보를 통해 사업자 선정과 함께 애초 사업비보다 30억원이나 높은 가격에 택지를 분양한 내남도시개발 사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최대한 아끼고 절약하는 건전재정 운영과 신규수입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재원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6년 편성예산 부족재원 165억원에 대해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중앙부처와 광주시로부터 특별교부세 등 13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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