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토지이용계획 결정(변경)도. (제공: 인천시)

물류용지 재배치·용수공급시설 확대
강화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기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변경)을 5일 자로 승인,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상공강화산단이 시행하고 있는 인천 강화일반산업단지(46만 1515.3㎡) 1단계(45만 9566.1㎡)에 대해 지난해 말 부분 준공했다. 용수공급시설(배수지)은 올 말까지 준공하고 2018년까지 폐수종말처리시설과 주 진입도로를 완공할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강화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은 강화군 중소기업 공동물류 지원사업 컨설팅 결과를 반영했다.

물류시설용지를 물류수요에 맞춰 배치했으며, 지적 확정측량 결과를 반영해 용수공급시설(배수지) 면적을 4997㎡에서 5085㎡로 변경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어 최종 사업 준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올 12월 현재 강화 산단의 분양은 28만 2867㎡(88.6%)에 그치고 있다. 이번 산업단지계획변경으로 1만 1589㎡의 분양처분이 가능하게 돼 29만 4456㎡(92.2%)로 분양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변경고시가 강화 산단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분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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