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제공: 양천구)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강당
한국 가곡, 캐롤 등 친숙한 곡 공연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양천구립합창단의 15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6일 저녁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양천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밝고 익숙한 곡들로 꾸며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연 1부는 ‘내 마음의 노래’라는 주제로 관객에게 친근한 한국 가곡으로 시작한다. 2부에서는 유명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곡들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안무와 함께 관객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 공연에서는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곡과 화려한 무대의상, 소품 등이 어우러져 대중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양천남성시니어즈 합창단’이 찬조출연해 멋진 화음을 선보이며 팝페라 혼성듀어 아쉬라(ASHIRA)도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한편 양천구의 대표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는 양천구립합창단은 2014년 대통령상전국합창대회 최우수상, 2015년 전국환경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양천구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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