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혜철스님 “이제 뿌리 내리는 신문”
‘이경 소설과 이한배 사진의 콜라보레이션’도 함께
[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불교공뉴스·TV 창간 6주년 기념식·출판기념회가 28일 저녁 옥천 명가웨딩홀에서 개최됐다.
불교공뉴스 대표이사, 혜철스님은 “불교공뉴스·TV는 그동안 창간 기념식도 하지 않은 채 묵묵히 정진한 세월을 뒤돌아보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번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혜철스님은 “불교공뉴스는 2010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창간해, 오는 11월 11일 11시 11분이면 6년이 되며 새싹처럼 파릇하고 이제 뿌리를 내리는 신문”이라고 소개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2부 창간 6주년 기념식은 개회식, 내빈소개, 축하기념 동영상 상영, 혜철스님의 기념사, 축사, 명예기자 기자증 수여와 직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축하메시지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김영만 옥천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경훈 대전시의장, 김양희 충북도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전했다.
3부 출판기념식은 권득용 시인(대전문인협회장)의 격려사, 이경 불교공뉴스 사장(소설가)과 이한배 불교공뉴스 편집국장(사진작가)의 저자 인사, 축하케이크 절단식, 담소와 만찬으로 이어졌다.
이날 6년간의 소회를 이야기하고 독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 이경 사장과 이한배 편집국장이 공동 집필한 두 권의 장·단편소설 ‘아름다운 독’과 ’탈의 꽃’을 출간하는 기념식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식전공연으로 자리를 빛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평화예술단은 인류의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랑과 화합을 표현했다.
공연 가운데 ‘평화의 아리랑’은 대한민국의 영원한 음악 ‘아리랑’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자유와 통일을 기리는 마음을 판소리로 풀어내 감동을 자아냈다.
‘새로운 도약, 평화의 울림’ 대합주 공연은 하늘과 땅을 울리는 북소리와 평화의 몸짓으로 하늘의 문을 열고 하늘과 사람이 하나 되어 조화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소년 출연진의 신명나는 춤과 웅장한 소리는 대화합과 공명을 이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