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올해 4월 8일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몰에 개장한 키자니아 부산이 개장 6개월 만에 입장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키자니아 부산은 개장 2개월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번을 계기로 영남지역의 대표 체험교육 콘텐츠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이는 부산은 물론 울산, 대구, 창원, 김해 등 인접 도시의 관람객과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교육으로 현장학습을 실행한 학교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결과라고 28일 키자니아 측은 설명했다.

키자니아 부산은 당초 계획한 기간보다 더 빨리 방문객 수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오는 11월 ‘오직,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는 콘셉트로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매주 월요일마다 아이 1명과 부모 방문 시, 부모 1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특전을 마련했다. 4인 가족이 모두 방문할 경우에는 부모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9월 경주 지진 후, 새로 신설된 지진체험시설 ‘재난안전본부’를 체험할 시 기존 15명 이상만 받을 수 있었던 단체 할인혜택 기준을 7명 이상으로 낮췄다.

또 재난안전본부와 함께 안전과 관련된 기존의 소방서, 경찰서, 드라이빙 스쿨 등 총 10개의 시설을 모두 체험할 시 30키조와 안전마스터 배지를 증정하는 ‘안전마스터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마스터 프로모션’에서 10개의 체험을 모두 마치지 못했거나 다음 방문 기회에 재도전을 마음먹은 아이들을 배려해 이전에 키자니아 부산을 방문한 입장권(보딩패스)을 가지고 오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 기회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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