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삼척시가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삼척시의 주요 관광지와 열차를 연계한 관광열차 상품개발을 위해 코레일관광여행단 팸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 운영 목적은 가을여행주간 기간 많은 관광객을 삼척으로 유인할 수 있는 삼척시만의 특화된 관광열차 상품개발 방안 모색과 동해권의 우수한 관광지와 철도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떠오르는 태양과 초록빛 바다의 설렘 가득한 행복도시 삼척 힐링여행’이라는 테마로 오는 29일과 다음 달 5일에 코레일관광여행단 8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이사부사자공원 해돋이를 시작으로 도계유리공예 체험, 해양레일바이크 탑승, 삼척항에서 점심을 먹고 죽서루를 관람하고 청량리역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기차와 버스를 연계해 삼척의 맛과 흥을 제대로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여행주간 팸투어 시범 운영을 통해 향후 삼척 해맞이관광열차 상품개발 및 철도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삼척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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