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한 핵실험 등 중대한 도발 때마다 한반도 상공에 등장하는 최종병기. 북한이 두려워하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입니다.

그중 가장 빠른 B-1B ‘랜서’는 ‘죽음의 백조’란 별명을 가졌습니다. 최대속도 마하 2, 최대 항속거리 1만 2000㎞, 탑승인원 4명. 재래식 폭탄 60톤을 탑재하고 괌에서 평양까지 1시간 반 만에 날아갈 수 있습니다.

전략폭격기 중 가장 오래된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최대속도 마하 0.95, 최대 항속거리 2만㎞, 탑승인원 6명. 각종 재래식 무기와 핵무기 등 27톤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궁극의 최종병기 B-2 ‘스피릿’ 폭격기. 최대속도 마하 0.95, 최대 항속거리 1만 2000㎞, 탑승인원 2명. 재래식 폭탄과 핵무기 등 22톤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B-2의 특징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 ‘하늘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북한의 촘촘한 방어망을 뚫을 수 있어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폭격기입니다.

B-2가 한반도에 뜨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공개활동을 멈추고 자취를 감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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