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2016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신정호 국민관광단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2016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신정호 국민관광단지에서 아산시민과 삼성 임직원 및 가족 등 1만 50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킹 페스티벌은 참가자가 기부하는 만큼 기업(삼성전자)이 매칭 기부하는 ‘1+1의 행복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기부 문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워킹페스티벌은 자원봉사자의 플래시몹, 걷기코스 구간 하이파이브, 즉석사진전 등 참가자의 친밀감을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워킹 페스티벌 축하를 위해 선문대학교 태권무 ‘자이언트’의 재능기부 공연 및 인기 걸그룹 마마무, 금잔디, 장미여관, 러브큐빅의 흥겨운 공연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복기왕 시장은 “올해 4회째 개최되는 나눔 워킹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어 이제는 지역 나눔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엔 모두 1만 5024명이 참가해 1억 5024만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매칭 그랜트로 마련된 기부금 전액은 아산시의 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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