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속초소방서에서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속초소방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가 26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속초소방서는 산호유치원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가상화재 발생에 따른 어린이들의 신속한 대피와 화재 전파에 중점을 뒀으며, 선생님들의 초동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연꽃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는 ‘눈높이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화기 사용법, 소방차량 견학, 어린이용 방화복 착용 등 놀이와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평우 진압담당은 “화재 시 인명대피가 가장 중요하므로 평소 훈련을 통해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자위소방대원(교직원)이 평소 대피유도요령을 충분히 숙달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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